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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불가 (IP: *.168.10.1)조회 수: 6627, 2009.03.12 06: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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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까지 봉고차로 이동하던 중 덜덜거리던 봉고가 끝내는 서버리다.
기어가 들어가지 않고 앞으로도 뒤로도 못가서 내려서 차를 밀었다.
봉고는 애니카 서비스를 부르고 다른 직원들은 버스로 옮겨타고 이동하였다.
역시 양평은 서울보다 춥다.
검진을 끝내고 근처 30년 전통이라는 옥천냉면에서 냉면을 시켜먹는데, 무어라고 형용할 수 없는 맛이나다. 겨자와 물과 면과 식초의 맛들이 다 따로따로 노는 느낌이다.
최윤석 실장님 말에 의하면 원래 주인이 급사하면서 기술을 전수하지 못하고 떠나면서, 맛을 잃었다고 한다. 옥천냉면 보다 조금 더 들어가면 느티나무 집이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가 더 맛있다고 한다.
하여간 옥천냉면 여기도 다시 갈 일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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